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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명절증후군에 좋은 황기의 효능

by 코뿜뿜 2017.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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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는 한국고유의 한약재 입니다. 약재는 원주형이고 길이는 30~100센치 가량 드문드문 작은 가지뿌리가 붙어있습니다. 밝은 황색을 띄며 질은 치밀하여 꺾기 힘듭니다. 인삼과 더불어 대표적인 기를 보하는 약재입니다. 대표적으로 식은땀이 많거나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기를 보하는 영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기는 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황기는 뿌리의 색이 누렇고 먹으면 장수 한다고 하여 이름지어 졌습니다.

 성분은 사포닌의 종류인 아스트라갈로시드, 플라보노이드인 포모노네틴과 베타인, 콜린, 이소리큐리티젠닌, 글루코스 등의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효능은 강장, 이뇨, 향균, 간장보호 작용이 알려져있다.
만성피로에 쓰렸고, 면역력상화 노화방지, 골다공증 개선효과등이 보고되었다

 황기는 중국의 한나라 전 시대부터 사람들에게 활용되어 왔습니다. 당시의 기록으로는 (오십이병방) 황기에는 작약과 건강 들을 섞어 뼈나 살등이 괴사하는 병을 치료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신농본초경(한약재 소개서)이라는 문헌에는 황기를 최상품의 한약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황기는 독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고 장기간 복용하여도 사람에게 해가 없고 오히려 장기간 복용할수록 심신이 가볍고 굳세어 지며, 젊을때의 건강을 오래 유지시켜준다고 신농본초경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 한의학계에서 황기는 약성이 주로 비경, 폐경에 약효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하고 있으며, 이는 소화기나 호흡기의 기능개선에 많은 일조를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명절증후군 해결에 특화된 황기효능

 황기는 남성, 여성 모두 몸을 회복시켜주는 좋은 약재입니다. 부작용으로는 우스게고리로 피부가 너무 좋아진다고 합니다. 황기는 맛도 놓고, 힘이나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필수 보약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황기를 이용한 음식에는 모두다 잘 알고 있듯이 삼계탕에 넣고 끓이는 방법이 있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음용방식은 황기밀구 입니다.
 황기를 생으로 쓰게되면 피부, 외상, 종양, 종창에 좋습니다. 꿀로 황기를 볶아서 차로만들어 먹는 황기밀구로 만들러 먹게되면 피로해소, 땀을 멈추게 해줍니다.
 이 식은땀이라는 것은 비만이나 운동후에 흘리는 땀이 아니라 체질이 마른형일 경우, 그리고 기력이 없어서 식음땀이 날때의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계절이 바뀌며 입맛이 없어지거나 추석이사 설 명절이 지나 다 귀찮고 우울할 때 복용해주면 좋습니다.

 황기밀구차만드는법

 황기를 꿀로 버무려서 2시간 정도 놔뒀다가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식감이 좋을때 까지 볶으시면 됩니다. 물1.2L에 횡기밀구 15g을 넣고 1L로 졸여서 하루에 한번씩 마시면 됩니다. 황기를 볶을때는 기름을 두르지 말고 볶되 차라리 살짝 태우는게 좋습니다. 좋은꿀을 사용하여 집에서 직접 만드는걸 추천 드립니다. 피로해소, 허약한 장에는 아카시아 꿀이 좋습니다. 기관지, 폐에는 밤꿀, 자신의 체질을 잘 모를 경우에는 잡화꿀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꿀의 양은 개인의 취향대로 첨가하셔도 무방하며 일반적으로 먹기좋은 맛의 양이 15g정도 임으로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
 기를 보하고 양기를 성하게 하므로 종기나 종양이 생긴 초기증상이나 기가막힌 증상,
음식을 먹고 체한 증상, 음이 허하여 생긴 열증 등에는 복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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