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음식

기침에좋은음식 오미자의 효능

by 코뿜뿜 2017. 3. 13.
728x90
반응형

오미자의 효능



 다섯 오자의 맛미자를 따서 지어진 오미자는 닷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다섯가지 맛이난다고 해서 오미자 입니다. 다섯가지 맛은 물론 그에 걸맞는 다양한 효능들이 있습니다. 오미자는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다. 피곤해서 몸이 여윈 것을 보해주고 눈을 밝게하며 양기를 강하게 한다. 남자의 정력을 강하게 하고 목마름증을 낫게 하고 숙취를 해소, 기침이나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피로를 회복하고 간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간 뿐 아니라 폐, 비장, 신장 등 오장육부에 두루 좋아 건강삭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미자의 놀라운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는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왔습니다. 한의학에서 약재는 본초라고 부르며 이 약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것을 본초각목이라고 합니다. 각각 약재의 성질과 효능에 따라 분류 해놨습니다. 오마자가 속하는 곳은 수렴정기약이라고 해서 다섯 가지 맛이 다섯 가지 장기에 각각 작용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기침을 하여 진액이 고갈되었을 때나 대변이나 소변을 많이 누어 수분이 많이 빠졌을 때 흔히 기가 빠졌다고 합니다. 이 수렴정기란 뜻은 결국 흩어져 있는 기운을 모아주고 고갈된 진액을 생성시키는 약재라는 뜻입니다. 수렴정기약의 첫번째는 오미자이고 그 다음으로는 복분자, 산수유 같은 것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특정 장기가 과로하게 되면 특정한 맛을 갈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장기가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자생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장기의 기운이 허해졌을 때 필요로 하는 맛



이상하게 오렌지주스 같은 시큼한 맛이 땡긴다 하면 이것은 간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쌉싸름한 봄나물이나 에스프레소 커피 같은 쓴 맛을 원할 때는 신장 입니다. 반면에 단 커피나 초콜릿이 당길 때는 비장이 나빠져 있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화끈한 매운탕이나 고추냉이는 폐장, 마지막으로 다른사람들은 맛이 괞찬다고 하는데 자기 혼자 소금을 더 찾게되고 짠맛을 더 찾게 되면 신장쪽에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미자의 가장 강한 맛은 신맛 입니다.  이 신맛은 간을 보호해 줍니다. 두번째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피로를 많이 호소하시는 분들은 대게 간 기능이 많이 약해진 상태 입니다. 실제로 간염의 초기증상은 감기처럼 고열이 나면서 잠을 계속 자도 피곤하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한약재중에 오미자를 꼭 첨가해주어 간을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 중 오미자의 쉬잔드린이라는 성분이 간염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노화를 방지 해줍니다. 이 노화라는 것은 진액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 얼굴이 푸석해지며 점차 몸이 사막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미자는 흩어진 기를 끌어오고 말라진 진액을 생성시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보습에 효과적입니다. 쪼글쪼글해진 몸에 건강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오미자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우리 어머님들 여성 갱년기증후군에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는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 이로인해 안면홍조나 골다공증, 불안, 불면을 야기하게 됩니다. 오미자의 주성분 쉬잔드린은 에스트로겐과 화학적인 구조가 비슷하여 식물성 여성 호르몬으로 여성 갱년기에 도움을 줍니다. 즉 오미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다섯번째는 기침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가 가장 많이 쓰이는 처방 중의 하나는 기침입니다. 호다흡소라고 해서 들숨보다 날숨이 많을 때, 켁켁 거리는 천식 기침에도 효능이 좋아 증상을 진정시켜 줍니다. 다만 감기초기에 열이 많이 나는 상태에서의 기침에는 맞지 않습니다. 여섯째는 땀 배출을 늦추어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 입니다. 불안하면서 목이 탈 때 드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오미자 쉽고 간단하게 먹는 방법

 말린 오미자를 깨끗한 물에 잘 씼는다. 씻은 오미자를 물에 넣고 하루정도 담가 우려낸다. 다 우려낸 오미자를 채에 거른다. 취향에 따라 꿀을 첨가해 자주 마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