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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강황과 울금의 차이와 효능

by 코뿜뿜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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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는 이 음식을 먹는 것이 바로 장수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바로 강황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울금으로도 잘 알려진 강황에 관한 모든것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레의 노란색을 우리가 강황이라고 알고 있는데, 생긴것은 마치 생강과 비슷하며 단면을 노란색을 띄며 냄새는 한약재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맛또한 실제로 섭취하였을 경우 카레의 맛 보다는 굉장히 쓴 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먹을 수는 없기때문에 가루로 말려서 먹는다고 합니다. 또 강황과 울금은 그 미묘한 차이가 있고 울금의 경우 어르신이 섭취할 경우 젊어지는 보약이라고 일컬어 진다고 합니다. 

 음식의 맛과 향을 더해주는 향신료로 유명한 울금, 혹자는 강황이라고 하는 이것의 정체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구별법을 울금은 젖은 것을 말하고 강황은 말려서 가루를 낸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 두 식품을 같은 것으로 알고 계시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시장에서도 강황과 울금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한약전에 의하면 강황은 생강과의 뿌리 줄기를 말하고 울금은 생강과의 덩이 줄기를 말하고 있다고 구분짓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도에서 재배된 것을 강황,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것을 울금이라고 하지만 식품학적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최근 식약청에서는 강황과 울금을 동일한 식물 뿌리로 규정하고 울금이라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도 등 아열대성 지방에서 자라난 것을 강황, 우리나라 온대지역에서 자라난 것은 울금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또 식품학상으로는 같지만 한의악에서는 구분짓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을 보면 강황은 따뜻한 약재로 분류가 됩니다. 반면 울금은 찬 약재도 분류가 됩니다. 그래서 전자는 몸이 허약하고 찬 체질의 사람들에게 잘 맞고, 후자는 몸에 열이 많은 체질에 적합한 약재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에서 잘 자라는 곳은 전라남도 진도군이라고 하는데요.  잘 익은 울금을 찾는 방법은 줄기가 파랗게 있다가 노랗게 되었을 때가 가장 무르익은 것이라고 합니다. 줄기가 시들고 메말라야 수확을 한다는 것이 매우 특이한 작물입니다. 대부분의 작물은 가을에 수확하는데 비해 울금은 초겨울 냉해를 입기전에 첫 수확을 합니다. 우리나라 기후상 겨울이 되어야 속까지 노랗게 익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생으로 한입 배어보면 아주 쓰지만 가루를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서 마시면 왠만한 피로회복제는 저리가라 하는 효과를 보여 준다고 합니다. 밥을 지을때도 마지막 밥물에 울금가루를 조금 넣어도 풍미를 더해주며 돼지고기를 삶을 때도 첨가하면 육질이 연해지고 누린내도 잡아주어 아주 맛있습니다. 생선을 구울때나 조릴때도 사용하면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특효라고 하는데요. 인도사람들이 주식으로 먹어온 카레에서 이 효과가 최근 입증되고 있습니다.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 노인들의 경우에 미국인들보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더 낮은 것으로 미국신경학회지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강황의 주성분이 되는 커큐민 성분 때문입니다. 커큐민은 항상화제라고 해서 우리 몸의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성분입니다. 주 효능은 혈광성 치매와 중충과 같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들을 예방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맥경화나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파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커큐민이 수명을 연장시키는 장수 성분으로 밝혀졌습니다. 주요 성분인 커큐민을 초파리에 섭취시켰더니 인슐린이나 스트레스 관련한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커큐민이 초파리의 수명을 직접적으로 조절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좋은 식품을 주로 카레를 먹을때만 섭취하지만 꾸준히 섭취하는 방법은 바로 차로 끓여서 마시는 법이라고 합니다. 강황과 천마를 1:2 비율로 두 시간 동안 달여주면 됩니다. 마실 때 유자청을 넣어 마시면 쓴맛을 잡아주며 커뮤민의 흡수력도 높혀 주는 꿀팁이랍니다. 요즘같이 미세먼지로 인해 잔병치레와 면역력이 낮아질 때 강황으로 건강한 여름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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