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데이트코스 추천 연화리 포차거리 :)

날이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해산물이 좋았다:)
일요일 부산기장 데이트 검색해서 기웃거리다 본 포차거리를 가봤어용

주말이라 그런지 조그만 마을에 5일장이라도 선듯이 붐볐고 차들도 많았어요
주차는 연화리 들어오는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있어서 눈치게임 조금만 하면 주차는 무리 없을거같아요

요렇게 많은 포차집이있고 한 집안에는 자리가 6테이블 정도씩 있습니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받는다구ㅠㅠ 근처 세븐일레븐가서 인출해왔네요
바닷가라그런지 바람이 엄청 부는 날이었어요

많고 많은 기장 연화리 해물포차중 우린 그중에서도 소문난 10번 포차로 들어갔죵
찾았던 블로그에도 10번 갔길래요ㅋㅋㅋ

우연히 때마침 창가자리로 앉아서 주문했어요
남녀 두명이서는 소짜로 시키면 이모님이 딱된다고 추천해주셔서 주문했고
반찬으로 싱싱한 기장 돌미역이 먼저 나왔어요 바닷가 바로앞에서 먹는 돌미역은 그것만으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였습니다.

바로 창밖에 이렇게 보이는 자리였어요

드디어 주문한 해물들이 나왔어요
해삼, 멍게, 개불, 낚지, 전복, 조개로 한상이 세팅되었구 좋은데이 한병 시켰어요

기장 돌미역쌈 한컷 :)

싱싱한 전복 초장에 촉 찍어서 한컷 :)

양이 좀 적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밥안먹고 왔는데도 충분하다고 느꼈구요 이따가 전복죽도 나와서 양이 적다고는 안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포만감과 분위기에 취해 돌아갔다는 후문

이모님이 천천히 먹어도 된다고 끓여주신 져복죽 한솥;; 저거 솥이 진짜 커요

기장 데이트코스로 연인끼리 와도 딱 좋은 양이니 바다보며 소주한잔 하기엔 분위기가 정말 좋아용

전복도 왕건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맛도 일품이고 해산물로 조금 비릿했던 속도 고소하게 잡아주니 정말 완벽한 마무리 였어요.

기장 연화리 해물포장마차촌 데이트코스로 바람쐬러 오실분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나들이하러 오세요^^